대도시의 사랑법(2024)

 

 

넷플릭스에 업로드 되었길래 드디어 봤다.

재희랑 흥수랑 동년배이기도 하니 여러모로 공감대도 느끼면서, 대사의 물 흐르는 티키타카와 부담스럽지 않게 사회적 이슈들과 우리 세대(특히 여자들)가 겪는 좆같음을 자연스레 넣어준 것도.

요즘 한국 영화를 나 답지 않게 많이 챙겨보게 됐는데(탈주-윤희에게-메기) 근래 본 영화들 중에서 제일 좋았다. 계속 좋았다는 말밖에 할 게 없네. 때로는 구구절절한 말보다 좋았다는 말만 반복하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.

 

+ 대사들이 정말 시원시원하니 좋았어서 책도 한 번 읽어볼 예정이다. 드라마도.


 

"보호 필름 떼고 하는 거야, 사랑은."

"왜 사소한 것에 목숨 거냐고 하지 말고 그냥 쟤한테는 그게 목숨 같나보다 하세요."

"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."

 

https://youtu.be/8TeeJvcBdLA?si=HEhsXcHvbw2P_xfY

 

miss A "Bad Girl, Good Girl"

'Log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이토록 친밀한 배신자  (0) 2024.11.23
2024 Reading Log  (0) 2024.10.26